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는 12월 22일 대한송유관공사(사장 최광식)와 상호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체결된 업무협정은 핫태핑 분야 기술 및 장비교류, 공동 사업 개발, 관로 순찰분야 기술교류 및 업무 협력, 정비기술 교류, 장비 및 기술교육장 공동활용 등을 담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핫태핑 등 특화기술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칠환 사장은 금번 협정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특화기술의 교류와 협력증진으로 발전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으며, 송유관공사의 최광식 사장은 경쟁관계의 양사가 상호 우호적 발전관계를 갖게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양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약속했다.

  전국 천연가스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송유관로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는 1998년 핫태핑 관련 기술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대외사업 확장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술 및 정보교류에 대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