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공공·행정기관 저공해 자동차 의무구매 목표인 20% 수치를 초과 달성하며 정부의 저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내 177개 공공·행정기관 중 저공해자동차를 20% 이상 구매한 기관은 48개소(27.1%)로 조사됐으며, 공사는 그 중 33.8%를 달성해 공공기관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결과를 얻었다.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내 소재하고 자동차 10대 이상을 보유한 행정·공공기관은 매년 새로 구매하는 자동차의 20% 이상을 저공해자동차로 구매해야 한다. 수도권 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발표하며 “저공해자동차 구매의무제도가 저공해자동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의 공기를 맑게 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행정,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