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수주 금액 43.2백만 불(약 510억 원)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해외 LNG 플랜트사업 수주 쾌거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쿠웨이트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사에서 발주한 Al-Zour LNG 터미널공사에 LNG저장탱크(22.55만㎘급 net, 8기) 설계와 기자재구매 업무 등 약 43.2백만 불(약 510억 원) 규모를 수주하여 4월 7일(목) 선착수 요청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 수주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창사 이래 해외사업으로는 제일 큰 사업규모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외 LNG저장탱크 62기 설계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최대의 28만㎘급 LNG저장탱크 설계 경험 등 다양한 LNG저장탱크 설계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인 KNPC사가 발주한 사업으로서, 국내외 4개 업체가 참여하여 경쟁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약 30억불(약 3조6천억원)에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발주처와 지난 3월 30일(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은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알주르 지역이다.

주요 사업 수행역무는 부지매립 및 항만공사, LNG 저장탱크공사, LNG 인수기지공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석순 사장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LNG저장탱크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적기에 양질의 설계 성과품을 제공하여 발주처를 만족시키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하여 중동지역에서 우리 공사 기술력 인지도 제고 및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